낼 우리집(친정이라는 말이 아직도 입에 안붙음-_-)에 가져갈 피클 만든다고 한밤중까지 이러고 있음(..) 거의 10여년만에 다시 만들어보는 피클인것이고 ㅎㅎ 라고 하기엔 며칠전에 만들어서 맛있게 먹긴했다. 이번에도 맛이 있어야할텐데 안절부절. 그러니까 이시간에 이러고 있다는거 -0-
결혼한지 이제 50일정도 지났는데 아직도 실감이 나질않고, 그저 하루하루 놀러온 기분이랄까 뭐랄까 이 말로 형용할 수 없는 기분. 그래도 하루하루 적응해가는 느낌이고 마음도 평온해지는 그런 느낌이랄까. 낼 집에가서 맛있는 밥 얻어먹구 와야지 <- 이히히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