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얼.

오늘부터 학원 인터넷접수 시작인데 시간표보고 화들짝 -_-
아침 7시-4단계 수업이 없다!
2개월간 공부도 안하고 띵가띵가 놀고먹고.
이제 공부좀 해볼까.. 하고 두주먹 불끈! 결심했더니만
우째이렇소 ㅠ_ㅠ
칸다샘이 빠지고. 덕분에 나오미샘 혼자서 3,4단계 수업 -_-;;
그름 내가 선택할 길은 저녁 8시 수업 or 다른 학원.
저녁 수업을 들으면.. 일욜저녁에 학원 가야하고.
다른학원은.. 솔직히 가기가 귀찮다......orz
사실 공부할 맘만 있음 그런건 문제가... (먼산)
어째야할지는 좀 더 생각해봐야지 ㅠ_ㅠ

오늘도 백번씩 울컥울컥. (꾹 참아냈다-_-)
왠지 즐거운 일도 없고.
어제 저녁때 언니랑 밥먹으면서.
요즘의 황폐한 내 정신세계에 대해 얘기했는데.
내린결론은 뭐. 내 상태 매우좋지않음 -_-;;
아무래도 이렇게 계속가다간..
머지않아 홧병 날지도 모르겠다.
스스로 극복하는수밖에 -_- (←그러니까 어떻게?)

스타워즈 보고왔다.
아아. 오늘은 울지말아야지 했는데. 또 눈물 줄줄.
아나킨이 오비완에게 'I hate you!' 라고 울부짖고,
내 가슴은 찢어지고. 으으으흑.
판타지움가서 디지털 아닌 버전으로 봤는데.
디지털 버전과는 많이 다르네.
화질도 음질도 느낌도.
게다가 같은장면인데 촬영이 조금씩 달라서 흠칫 놀랐다.
화질은 에피4-6의 느낌이랑 비스무리해서 정겹긴했으나
아나킨 미모가 빛나지가 않아서 그게 좀 아쉬웟달까 -_-;;;
이제 디비디 셋또..를 기다려야지.

오늘도 어김없이 티켓생각에.. 심란.
잘될꺼야잘될꺼야.
자기암시.


그리고 조만간...
우리집에도 광랜이 깔릴것같다. 으햐햐햣~!