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비오는 금요일 오전 근무만 하고 회식회식
근데 일이 너무 밀려 오전중에 정리하느라 정말 자리에서 한번도 안일어남-_-
근데 이날 모처럼 또 근교로 나가기로 해서 정말 머리에 김나도록 열일함 ㅋ
이날의 목적지는 남양주!
항상 드라이브할때 지나치던 악기박물관이 있는 그곳.
프라움 레스토랑으로 고고
이날 세트를 몇개 시켜 식전빵+샐러드+파스타+피자+스테이크를 골고루 먹음
오일에 찍어먹으니 고소하고 맛있 (배가 고파서였을수도 있지만 맛있)
샐러드는 평범. 입가심용으로<- 한번씩 냠냠
마르게리따 피자도 무난
뭣보다도 맛있었던 건 요 스테이크.
미디엄웰던으로 시켰는데, 보통 미디엄 웰던이면 웰던에 좀 가까운 경우가 종종 있었지만
여기는 딱 알맞는 굽기로 매우 만족스러웠음
식사 마치고 테라스로 나가 커피한잔 (테라스에서는 음료만 가능하다고 함)
역시 평일 오후라 한적~~함
곳곳에 파릇파릇
테이블 위 요녀석도 귀여웠다.
(요새 화초에 관심많은 김비누씨)
테라스 밖으로 나가면 요렇게 한강이 펼쳐진 드넓게 펼쳐진 잔디
상황에 따라 바베큐파티(아마 예약으로)도 하는듯 하고
참 자리 잘 잡았다 싶은 이곳.
커피 한잔 마시며 수다수다.
비가와서 날이 썰렁하긴 했지만 짧고 굵게 보내는 회식 좋지 아니한가.
프라움 레스토랑은 가격대가 좀 있어서 아마 개인적으로는 올일은 없을듯 함
'FreeStyle' 카테고리의 다른 글
지난주말 비발디 (0) | 2019.06.02 |
---|---|
스노우캣의 내가 운전요정이다 (0) | 2019.05.09 |
2019.04.20-04.21 태안 (0) | 2019.04.22 |
2019.04.10 오늘의 (종합) 일기 (0) | 2019.04.10 |
2019.03.24 남양주 브런치 카페 벨라온 (0) | 2019.04.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