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이국기(十二國記)
12국으로 이루어진 세계.
각국에는 왕이 존재하고,
그러한 왕을 주인으로 섬기는 기린이라고 하는 존재가 있다.
(신역으로 태어나는 인간과 동물의 중간존재.. 일끄나. =_=)
뭐. 이를 토대로 펼쳐지는 대 서사시.. 판타지물이랄까.
정말. 오랜만에 긴- 장편 애니메이션을 단숨에 봐버린듯.
총 45편이었지만 단 며칠만에;
시간가는줄 모르고 봤으니까. 후훗 -ㅅ-
(→ 나름뿌듯 =_=;;)
저 가운데 보이는, 요코라는 이름을 가진 처자가 주인공.
평범한 고등학생이었다가
십이국 중, 경(慶)의 왕이 되는 과정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흘러간다-
(물론 그 후의 이야기도 계속 나오고;;)
스토리자체도 방대하고, 짜임새있고.
마치 한편의 긴 영화를 보는듯해서 완전 감동.
요코가 성장해가는 과정을 보는 재미도 쏠쏠하고;
뭣보다 등장인물들이 몽땅 매력있어서-
분석하는 재미도 무시못했음. -_ㅠ
(개인적으로 라크슌과 안왕이 맘에 들었..;;)
아아. 너무 좋았는데.
다 보고나서..
찾아와버린 이 허전함이라니...orz
또 보고싶아 ㅠ_ㅠ
소설로도 있다는데,
읽어볼까......?
'ビ-玉望遠鏡' 카테고리의 다른 글
オレンジデイズ (6) | 2005.04.03 |
---|---|
Never Gonna Dance (8) | 2005.03.05 |
말아톤 (2) | 2005.02.09 |
천년여우(千年女優) (1) | 2005.01.31 |
하울의 움직이는 성 (2) | 2004.12.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