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음. 이번에 언니랑 둘이 제주도여행하면서 가장 아쉬웠던것중 하나가.
차를 렌트해서 다니지 못했다는거.
언니는 면허없고, 나는 면허있으나 장농면허인터라
운전대안잡은지 5년(........) 덕분에 택시와 버스를 이용해 관광.
택시관광같은건 어차피 우리가 불편하니까 됐고;
지도보고 필요할때마다 타고 다녔는데
으음. 은근히 교통비가 많이 깨진듯.
물론 난 거의 땡전한푼 안썼지만 언니님이;;; ㅠㅠㅠㅠㅠㅠ
숙소에서 나와 가장먼저 향한곳은 금능석물원.
약 40여년동안 제주생활의 모습들을 돌로서 표현한 만평부지에 조성된 공원으로
돌하르방을 만들어낸 장공익 옹(翁)이 만든 작품들가운데 팔지못하고 남은것들이
하나둘 모여서 자연스럽게 조성된 곳이라고 한다.
자. 그럼 금능석물원을 둘러보자 ^^
들어가기전, 매표소옆에서 관광객을 반겨주는 조각들/
뽀인트는 이들 뒷쪽 저 테이블 의자를 자세히 보시라. ㅋㅋ
이거 꼭. 내 얼굴을 보는것같쟝 /ㅂ/
어서오라는듯 미소를 띄고 반겨주는 아주망과 아해^^
아이쿠. 석물원입구에서부터 웃음이 ㅋㅋ 욜로옵서~
이 두 소년,소녀는 지금 뭐하는중? ^^
석물원 입구를 들어서서 오른쪽을 보면 이렇게 굴하나가..
뒷모습 모델은 울 언니님♡
더운날씨는 아니었지만 굴속을 향해 들어가려고보니 시원한 기운이 슝슝=3
내부는 무척 시원하고 음산. 습기가 많은터라 천장에선 계속해서 물이 떨어지고;
저 내려온 계단도 이끼가 껴있어서 미끄럽기도 했다는;;
일부러 심은거 같진않고;;
이런 어두운 굴속에서 자연적으로 자라고 있는듯.
그리고 좀 더 안으로 들어가보면;;
작은 입구 양옆으로 보살님이 지키고있고;; 안에서는 염불소리가 (..........)
들어갔더니 이런 조각상들이 (..)
염불소리는 아마도 녹음된걸 틀어놓은건지 너무 시끄럽게; 나오고있었다는.
언니님은 기분나쁘다고 빨리 나가자그러고;;;;; (뭐 또 기분나쁠것까지야;;)
그래서 서둘러 밖으로 나왔음;
굴밖으로 나와서 처음 발견한 연못? ㅋㅋㅋ
언니님이 먼저 저곳으로 올라와 이 조각과 하나의 작품이되어 (먼산)
몸은 사람, 다리는 물고기인 여자인어와
몸은 물고기 다리는 사람인 남자인어;; 압권이었음. 걀걀
본격적인 석물원 내부 관람 ~_~
꼭 나를 내려다보는듯한.
이곳을 찾아주는 사람들의 눈높이를 헤아린 솜씨...인걸까나 ^^
푸른 자연과 한몸이 된 조각상 :)
돌하르방을 조각하고있는 조각상 ㅋㅋㅋ
왼쪽길이 있음에도 일부러 이 아저씨 옆계단으로 올라가고 :)
장난기 가득한 아이들의 장난질.
그냥 여기가면 제주도 조각이란 조각은 다 볼수있는듯 ㅋㅋ
아익후, 무겁겠구나야. 기둥을 받치고있는 조각도있고~_~
숨바꼭질하는 아이들도 있고~
또 나를 이렇게 반겨주는 제주도아주망~ ^^
무슨잘못을한건지 엄마에게 끌려가는 아이.
제주도의 돌들은 현무암이라 저렇게 구멍이 뽕뽕뽕3
(현무암으로 조각하는게 그냥 일반돌로 만드는것보다 시간이 배 이상으로 든다고한다;;)
열심히 일하는 말과 아주망~
사실적이면서도 제주도의 생활을 엿볼수있는 즐거운 이곳.
자 다음편에서 계속! 걀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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