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왠지 모르게 바빴던 하루.
오전에는 우리방, 주방이랑 주방쪽 바닥 청소하고 닦고
머리도 감고 씻고 밥도 챙겨먹고
그러다보니 오전시간 후딱 -_-;
시간이 애매해서 점심먹고 나가야될듯하여
짜파게티에 고추가루 확3 뿌려서 비벼먹고 우체국으로~~
정겨운 우리동네 우체국입니다 ㅋㅋ
집에서 도보로 10분거리에 위치한 쇼나이우체국~_~
정말 보는것처럼 굉장히 작고 직원도 세분에..
한적한 시골동네에 온 분위기 ㅋㅋ
오늘 여기가서 에이또 휀클럽 갱신료 4천엔(ㄷㄷㄷ) 넣고왔심.
이곳도 정겨운 우리동네 한큐 쇼나이역 +ㅅ+
집에서도 가깝고. 우메다 가기 좋고..
한큐라인 노선이 거의 그렇긴하지만.. 야외라서 더 좋다는.
우메다행 열차 기둥하는중. 날씨가 너무너무 좋았다 T-Tb
오늘 우메다에서도 약간의 삽질을 했는데..
또 길을 잃을뻔;; 겨우겨우 찾긴했으나 아놔..
어쨌거나 목적지인 타워레코드에가서
작년에 쓰고남은 포인트로 1000엔 할인받고 에이또 앨범 겟.
타워레코드 포인트 은근 유용하게 쓰인다는 ㅋㅋ
날씨가 좋기도했지만 엄청 더워서 -.-
집에 돌아오는길이 짧아서 망정이지...
한여름은 또 어떻게 견디나..싶은.
집으로 돌아오는길에 저녁거리 이것저것 사고 왔는데...
나 없는새에 우체국에서 또 다녀갔다..
이번엔 건강보험증 배달 orz
일본와서 이런적이 벌써 몇번째인지...-_;;
그래도 좋은건..
일반우편을 우편함에 넣고가지만
싸인받아야되는 등기나 ems 등이 부재시 배달되면.
남겨두고간 연락처로 전화하면 그날 원하는 시간에 다시 배달해준다는거.
전화해서 오늘 8시에 다시 받았음 -_-v
그리고 드디어. 핸드폰 개통>ㅅ<
번호는... 지인들껜 따로 알려드립니다 ㅎㅎ
메일주소는 soapdoll@ezweb.ne.jp
영어나 일어라면 언제든지 O.K ^^
이것도 오늘 저녁떄 우체부아저씨랑 엇갈릴까봐.
au 매장을 바람처럼 왔다갔다했던 ㅋㅋㅋ
0엔 폰에다가 요금도 적당한걸로 신청.
뭐. 나름 만족.
이러고 집에와서 8시넘어 치킨카레 해먹었다 :)
바몬드카레 매운맛에 닭가슴살, 파프리카, 양파등등을 넣고
마지막에 우유를 넣어 부드러운 치킨카레 완성!
혼자먹기엔 아까울정도로. 맛있었는데..
양을 못맞춰서 앞으로 2-3끼는 더 먹겠다. 으흐흐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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