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일기

어제는 13년 단골 쟈크데상쥬를 버리고 새로운 묭실 진출.
간만에 머리했슴다 -_-v

머리 상한것도 많이 없어지고.
맘에 듬. 단지 머리숱이 좀 더 줄었을려나 (...)
어쨌건!

머리하고 대학로 봉추에서 찜닭먹고 탐앤탐스에서 먹은 이것!
언제나 먹어도 행복해지는 이맛 T_Tb
배는 부른데 왜 그렇게 입속으로 잘만 들어가냐며.
아메리카노 한잔 들이키며 완전 맛나게 다 먹었숑-!

그리고 오늘은 동생부부랑 언니님과 함께 보노보노 고고☆
화이트와인 한잔씩 시켜서 건배하고-
취한다 취해. 으햐햐햐33

밥먹고 바람쐬러 경복궁도 가려했으나.
왠 차가 이렇게 많은지 - _-;;
경복궁 주차할려면 100만년 걸릴것같아
평창동 드라이브하고 집으로 일찌감치 돌아왔수다-

그리고 집에 오는길에 데려온 아리조나 그린티!
하도 극찬하길래 사서 마셔봤는데. 오!
실론티의 느낌도 나면서. 꽤 깔끔하고 맛있는.

그리고 드뎌. 동생방으로 짐 이동시작. 일단 유즈꺼부터.
유즈물건도 아직 덜 옮긴데다가. 딴것도 다 옮길려면 한참 남았지만
우선은 이정도? 뿌듯뿌듯.
.
매주 월욜만 되면 주말만 기둥하는데.
최근 한달은 너무 바빠서 제대로 쉬지도 못하고;;
그래도 즐거운 요즘이네.

담주에는 학원좀가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