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메토크로 시작한 토욜 아침.
모처럼의 여유를 만끽하며 방에서 데굴데굴.
그리고 언니님 손에 이끌려 애니콜서비스센터 가는길에 올려다본 하늘.
슬슬 붉게 물들어가는 나무들을 보고있노라니
가을이 오긴 왔나싶은게. 쫌만 더 있다가 단풍구경 <-
그리고 다시 언니님 손에 이끌려 교보문고 핫트랙스로 고고.
요즘 언니님이 심하게 빠져계신 관계로(..)
집에 벌써 여러장이...ㄱ-;;;
언니님의 손에 이끌려 광화문을 빠져나와 향한 곳은 신당동 떡볶이타운.
간만에 먹는 즉석떡볶이. 음. 맛있었어.
떡은 그닥 좋아하지않지만. 떡 이외의 것들은 맛나게 먹었지롱.
신당동을 빠져나와 향한 곳은 대학로.
왜 그렇게 차가 막히나 했더니만 여기저기서 행사가..
그리고 먹자골목엔 이런 행사도.
점잖게 양복입은 아죠씨들이 전통의상입고 밀어내기 게임중;;
오른쪽아저씨가 사뭇 진지하게 쳐(..) 내셔서 왼쪽아저씨 고꾸라지시고 ㅜㅜ
회사에서의 스트레스를 이런걸로 날려버리시는거냐며(...)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하기엔 이미 떡볶이로 배불배불.
하지만 집에가면 또 아쉬워질거라며.
미스도 들러서 마이쵸이서 러버박스 채우고.
사진은 안찍었지만 서브웨이 샌위치가서 샌위치도 사고.
배도 마음도 든든하게 집으로 고고 (..)
담주는.. 사실 별로 생각하고 싶진않지만.
배로 늘어난 업무와 야근으로 피폐해질예정이라.
주말에 양껏 쉬고 놀고 삐뚤어질예정 <-
그리고 담주가 지나면. 진짜 영상회 준비! 아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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