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9.01

9월이다
드디어 9월

어제 구름사이로 나오는 빛이 너무 예뻐서 운전하는 사람한테 한장 부탁했다
역시 자연의 아름다움을 카메라로 담을순없었지만.
전봇대랑 전선이랑 저런거 없었으면 좀 더 좋았겠지만.


8월은 굉장히 덥고 길고 힘들기도 했던 한달간이었다
일도 일이었고 개인적으로도 마음의 여유가 없기도 했다.
덕분에 트위터도 페북도 블로그도 쉬었고
뭐. 블로그야 지난주부터 조금씩 끄적끄적.

뜻하지않게 일본과 관련된 모든것과 멀리했다. 물론 일빼고...
의도한것도 아니고 흥미자체가 없어져서.
유즈도 큰 위안이 되지않아서 음악도 없이 라이브도 없이.
그러고보니 학원도 한달 쉬었네.

근데 내가 8월까지만.. 이라고 말은 했지만.
8월의 마지막날이었던 어제. 정말 거짓말처럼. 마음의 평화가 찾아왔다
완전히까지는 아니지만. 그래도 감사하게. 따뜻하게.


이제 다시 슬슬 움직여봐야지.
운전연수도 이번달중으로 할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