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아아아 아아아아아 일요일이 가고있는 일요일 밤 ㅠ0ㅠ
잠시 돌아보는 주말일기
어제 남동생네랑 함께 저녁외식. 송추갈비 냠냠
남동생네가족,엄마아빠+그리고 나랑 언니
이렇게 두대의 차로
그 지붕뚫을 기세의 폭풍우 빗줄기를 뚫고 송추로 이동
고기도 맛있었고 반찬도 맛깔나고 다 좋았는데
이것만 먹으려고 앞도 제대로 안보일정도의 장대비를 뚫고 간건 쫌.... <-
그래도 나 운전 안전하게 잘 가서 뿌듯뿌듯 ㅎㅎ
사소한? 사건하나로 입으로 들어가는지 코로들어가는지 몰랐던 문제의 육회.
자세한 이야기는 담을 수 없지만..
울 조카님의 작은고모에 대한 사랑에 작은고모 완전 감동 ㅠ
그 쪼매난 녀석이 언제 그렇게 컸누
덕분에 맘도 풀리고 어제하루는 잘 마무리.
고모가 민찬이 많이많이 사랑해(하트 백만개)
오늘은 오전에 일땜에 삼청동 잠깐들렀다가
대학로가서 점심먹고 인사이드아웃 관람.
이거보고 눈물 찔끔했네.. 너무너무 좋아서. 나중에 따로 포스팅
그러고 장보고 집에와서 저녁준비하고 밥먹고 설겆이하고
씻고 삼둥이다시보기 봤더니 어느새 이시간 orz
아이고 피곤해라..
이젠 차없으면 아무대도 못나감 체력이 한계라서 ㅎㅎㅎ
나 왠지 주말 못쉬고 출근하는 느낌이라
내일 완전 쉬고싶다! 쉬고싶다! 쉬고싶다!
...라고 외쳐만 본다 ㅠ0ㅠ
낼부터 화이팅해야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