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 12. 25 sun
오늘은 아침부터 바쁘닷!
쟈니스샵도 들리고 아직 먹어보지못한 맛난것도 먹고 또, 소ㅑ핑도 또 해야했고;
게다가 공연이 4시부터 시작이라 일찍 출발했어야 했었응까;
어제 돔가는길에 슬쩍 쟈니스샵쪽으로 가다보니 줄서서 기둥기는 사람 백명이고 ㅠㅠ
그래서 오늘 아침은 좀 일찍 서둘러 가자! 라고 아예 맘먹고 9시반쯤 쟈니스샵을 향했는데….
우리의 계산착오였던게지...(먼산) 10시오픈을 30분남기고, 이미 줄선사람 백명 -_;;
게다가 쟈니스샵을 중심으로 대기줄이 몇 개의 무리로 나뉘어져있었고 -_;
당황스러웠지만, 일단 우리도 더 늦기전에 그 줄속으로 합류;;
생각해보니 오늘은 일요일이고, 칸쟈니공연은 오라스고, 킨키공연도 4시였으니까.. 사람이
많을만도 했다. 암튼 10시오픈까지 그렇게 기둥기면서 시간을 보내고 있었는데;
우리 바로 뒤에있던 어떤 처자; 전화하는 소릴 들어보니 한국인; 통화내용을 살짝 엿들어보니(<-)
킨키팬이었고 어제 공연도 본 사람이더라; 미로랑 서로 수근수근하면서 계속 엿듣다보니
(....아니 의도한건 아니고 들리길래;;)... 으하하;;; 이번엔 딴사람과 새로 통화를 시작하는듯 했는데,
부산 사람 ㅠㅠㅠ (우리의 친구 그녀가 생각나고 ㅠㅠ) 막 익숙한 정감있는 사투리가 술술~~
좀 듣다보니 흥미를 잃어서 우린 다시 우리의 세계로 (....)
우리만의 세계로 돌아온 미로랑 내가 계속 떠들고 있으려니 앞에 서계신 두 아주머니가 말을 거셨다;;
표정에 호기심 한가득. 어디서왔냐고 물으시던 아주머니 두분. 아무래도 우리가 한국말로 떠들고있으니
궁금했나브다; 한국에서 왔다고하니 막 두눈반짝+ㅁ+ 흥미를 가지시며 이것저것 물어보시는데 ~_~
한국에도 씨디같은거 파냐고도 물어보시고, 킨키보러 일부러 찾아온거냐고도 물어보시고;
지금 한국말로 말하고 있는거냐고도 물어보시고.. 으흐흐흐~_~
그럼뇨 어머님 /ㅅ/
첨에 미로랑 줄서면서 그 아줌마들 분명 왕자팬일꺼라고 수근대고 있었더니만, 말거신 아주머니
핸드폰이 열리면서 등장하신 분은 우리의 태양님 ㅠㅠㅠㅠㅠ 그럼 저 쇼핑백안에 우치와도?
(왠지 상상하고 있으려니 므흣 /ㅅ/ )
그렇게 시간을 보내다가 10시가 되자 드디어 쟈니스샵 문이 열리고..
우리는 앞에 줄선사람들을 기둘리느라 10시반이 넘어서야 안으로 들어갈 수 있었다.
오픈후 기다리는 시간은 어찌나 더디게 흘러가던지 -_- (도대체 안에서 뭘 그렇게 사는거냐고!)
줄이 줄어들고, 문앞까지 오게되었을때 살짝 문열린 샵 문사이로 K유닛의 우치와가 시야에..
그리고 우리 뒷편에서 들리는 '카와이~~' 라는 외침; (도대체 어디가 카와이?ㅁ?)
드디어 쟈니스샵 안으로! 미로는 료껏만 체크해서 나에게 넘긴체 숙소로(……..) 그리고 난 홀로남아
스바루랑 쯔요시 사진 고르느라 이리치이고 저리치이고 ㅠㅠ 킨키쪽에 사람들 백명이 달려들어서
제대로 고르기가 힘겨웠지만(..) 그래도 그런거에 쓰러질 나도 아니고;;; 그냥 같이 밀었다 -_-;;
암튼 한 10분정도를 그렇게 다 고르고 계산할라고 줄섰는데.. orz
계산하려고 줄서있는 사람들이 또 수십명 OTL 숨 한번 크게 쉬고, 그 긴줄속에 합류.
한참을 기다리다가 계산이 끝나고나니 내가 계산하느라 기다린시간이 1시간가까이 ㅠㅠㅠ
아니 도대체 다들 어찌나 많이 사는지; 게다가 중학생정도밖에 안되는 애들조차 만엔짜리 내놓는건
기본이고, 그 많은 팬들이 사진들 한가득 질러주시는 것 같고 -_;;; (계산해서 나가는 사진들 두께가..)
덕분에 1시간을 기다리고나서야 계산할수있었던거쟝 orz
뭐. 어쨌든 사진들 무사히 겟또하고. 덤으로 우리 왕자 우치와도 겟또(…)
원랜 왕자 우치와 살 예정은 아녔는데.. 딱 내타입으로 나와서..(먼산)
실은 오늘 돔가서는 쯔요시랑 왕자 우치와 둘다 흔들라고 <-
그 머나먼 여정의 끝. 드디어 계산끝나고, 12시가 다되서야 쟈니스샵을 나서고 숙소로 향하는데..
흑흑 저 맞은편에서 미로가 날 마중오고있었다 ㅠㅠㅠㅠㅠ 내가 하도 안와서 걱정되서 ㅠㅠㅠㅠㅠ
알고보면 계산할라고 1시간동안 줄서서 늦은건데 ㅠㅠㅠㅠㅠ (눈에서 땀이 ㅠㅠㅠ)
아침부터 서서 기다리느라 온몸이 흐느적흐느적~; 일단은 밥먹고 힘내야했으므로 숙소에 우치와랑
사진 던져놓고 오므라이스 먹으러 출발!

↑ 북극성 가는길. 항상 갈때마다 저 '제국'호텔이 거슬려서(...)

↑ 오늘따라 기둥기는 사람도 유난히 많고; ㅠㅠㅠㅠㅠ 배고팠단말이다 ㅠㅠㅠ
숙소에서 7분정도 거리에 위치한 북극성. 역시 휴일에다가 점심때라 기다리는 사람이 좀 있었다.
그래도 어제 돔한바퀴 돌면서, 또 오늘 쟈니스샵에서… 인고의 고통을 통해 기다림의 미학을 알게
되었으므로 (뭐래-_-) 여유를 갖고 기둥기며 메뉴판 구경 <-

↑ 주문하고 기둥기는동안 미로가 찍어준 북극성 내부.
신발벗고 들어가서 이런 마루복도를 지나 방으로 들어오게된다; 다시봐도 참이쁘네 ~_~

↑ 치킨오므라이스 셋또. 750엔인가 780엔이었든가;;
저 튀김2개는 셋트라 딸려온거고 오므라이스안에 닭고기가 들어있다; 냠냠냠
2월에 이어 2번째로 먹어보는 북극성 오므라이스의 맛. 80여년된 가게답게 맛깔나고 좋았다.
여전히 맛있네ㅠㅠㅠㅠㅠ (근데.. 나 2월에도 치킨오므라이스 먹었는데 또 그거 먹었 -_;
그래도 이번엔 셋또>_<) 조금 싱겁다면 싱거울지도 모르겠지만. 부드럽게 먹기 딱 좋고. ~_~
이제 밥도 먹었겠다. 읏샤 힘내고 다시 또 한바퀴 돌기위해 신사이바시쪽 배회.
북오프 신사이바시점을 찾아 한참을 또 삽질하다가 찾는데 성공~_~
미로가 만들기책을 찾고잇는동안 난 슬금슬금 건질 책과 씨디와 디비디 없나 두리번. ;;
신사이바시점은 매장은 정말 커다랬는데, CD고 DVD고 내가 원하는 매물은 거의 없었다.
그게 좀 아쉬웠달까… 모처럼 질러줄까하고 막 리스트 뽑아왔더니 물건이 없어서 못사고 흑흑 -_ㅠ
(돈굳어서 좋다기보단 뭔가 허전해서...-_; <- 병이다)
슬슬 시간은 흘러가고 짐두러 숙소로 향하던중 HMV에도 들렸다. 췟. 여기도 매물 없는건 마찬가지고.
할수없이 사는건 포기하고 숙소에 짐 던지고 나오던중, 미로랑 서로 ‘우리 쌍안경이랑 티켓이랑
다 챙겼지? 뭐 가져갈건없지?’를 서로에게 묻고 당연하게 그대로 몸만 빠져나왔는데……
역까지 와서 표끊고 들어가려고 생각해보니 우리 우치와를 안가져온거다 orz
난 오늘 쯔요시랑 왕자 둘다 흔들라고 왕자껏도 샀는데 ㅠㅠㅠㅠ
서로 우쨔지우쨔지; 막 그러다가, 다시 돌아갈까? ...하고 역 바깥쪽까지 가려던 찰나..
시간을 보니 이미 3시 15분이 되어 그냥 돔으로 가기로 결정.ㅠㅠ
(숙소에서 널부러져있을 우리의 우치와...들... orz)

↑ 신사이바시역으로 돌아오면서. 오사카에서 이 선타면 돔으로도 갈수있고
죠홀로도 갈수있다 ㅠㅠ 추억이 담긴 나가호리츠루료쿠치센. ㅠㅠ
공연끝나고나니 7시가 넘었다. 지하철역에 어제만큼 붐비진않았지만, 그래도 인간들 참 많네-_
뭐. 다행히도 어제만큼 고생하진 않았고, 무사히 열차탑승.
생각보다 덜 지친상태로 신사이바시에 8시쯤 도착해서 남바역쪽으로 이동했다.
(생각해보니까; 신사이바시에서 미도스지센 갈아타고 남바로 갈껄 그랬나-_;)
일단 저녁먹을 시간이 넉넉해기때문에 ~_~
(어제 저녁을 11시 반에 먹었던 그 상황이 주마등처럼 스쳐지나가고ㅠㅠ)
카레라이스 먹으러 지유켄으로 향했다. 이번에 도착해서는 메뉴판에 사진이 없어서
어떤걸 시켜야되나 막 서로 고민;; 쿨럭;; 결국 난 하이시라이스 먹고, 미로는 셋또로 주문.
(나중에 나와서보니 바깥쪽에 모형 메뉴 주르륵 진열되어있었;)
기둘리는동안 목이 어찌나 탔던지 얼음냉수를 몇컵씩 들이키고-_;
그러다 도착한 우리의 밥~! +ㅁ+ 잇힝힝~~ 맛있다 ㅠㅠㅠㅠ

↑ 카레라이스 전문점 지유켄// 그리고 오늘의 저녁식사 하이시라이스//
저 계란 툭 터트려서 비벼먹으면 완전 감동의 맛 ;ㅅ;b
이틀 공연을 보고난 후, 킨키에 대한 애정이 활활 타오르고 있었기에 밥먹은후,
다시 타워레코드로 향했다. 그리고 엣찌앨범 통상반 지르기! 포인트 사용 900엔에 구입~_~v
으히히히. 근데..싸게 구입하고 나니. 다른거 또 뭔가 지르고싶어지고….(먼산)
예전부터 갖고싶었지만 미루고미루고 안사고 있었던 귀를 기울이면을 냉큼 사버렸다. >_<
씨디랑 디비디 사서 나오는길. 갑자기 찬바람에 몸떨다가 목도리가 없는 것을 알아채고 orz
도대체 어디서 놓고온것인가 떠올려보니 밥먹고왔던 지유켄밖에 없네-_;
그래서 미로를 질질 끌고ㅠㅠㅠㅠ (미로 고멘ㅠㅠㅠ 이런 나라서ㅠㅠ)
지유켄으로.. 헉. 간판에 불꺼지고 셔터내려가고.. 설마설마.. 하는마음에 좀 더 다가가보니,
정말정말 너무나 다행히도 쪽문만 열어놔서 글루 들어가서 헐떡이며 물어봤다 ㅠㅠㅠㅠ
아까 밥값 계산해주던 머리에 뽕넣었던 아줌마가 안그래도 챙겨놨다고ㅠㅠㅠㅠ
막 큰소리로 ‘감사합니다!!’ 라고 외치고 나왔다 으흐흐

↑ 대형할인마켓 돈키호테 ~_~ 정말 정신없이 주워담았다...(먼산)
자자. 이제 뭔가 정리가 된 상태에서. 오늘의 마지막 하일라이트; 돈키호테 습격.
예전에 미로한테 들었을 때 여기가 100엔샵인줄로만 알고있었는데.. 그게 아니었네 orz
대형 할인매장이라 우리가 전날,전전날 사먹었던 라면이며 과자며.. 죄다 싸게파는 것이 아닌가!
그래서 막 이것저것 주워담고(…) 3천엔정도 샀는데 큰봉지 한가득 ㅠㅠㅠb
각자 큰봉지 하나씩머리에이고 손에들고; 또하나의 이벤트(..) 돈키호테 관람차에 탑승했다.
천엔이나 했지만. 전혀 안아깝네 ㅠㅠ 남바 시내가 다 보이고 ㅠㅠㅠ
왠지 꼭대기까지 올라가면서 지난 3일간의 오사카여행이 막 스쳐지나가는..
시간 돌려달라며 미로랑 막막 슬퍼하고 ㅠㅠㅠㅠ (그러는 와중에 폴라로이드 사진 찍고 ~_~ )

↑ 돈키호테 관람차. 올라갈땐 초콤 무서웠지만 (내기준) 스릴만점 >_< !
관람차가 덜덜덜 하면서 올라가는데 내가 막 덜덜덜 <-
어쨌든 일본와서 항상 벼르기만했던.. 드디어 관람차 탑승성공 /ㅅ/

↑ 돈키호테앞 도톰보리강.

↑ 숙소가는길. 날도 추운데 벌거벗고(;;) 만세하는 그리꼬만 ;ㅅ;
365일 저러고있다 ㅠㅠㅠ
아. 이제 정말 마지막 밤인가.. 를 아쉬워하며 숙소로 돌아와서 짐을 던져두고 편의점들 습격.
혹시나 스키야넹이 있을까 싶어서.. (우리 오늘 습격 많이하네;;)
근데 한바퀴를 돌았음에도 들어가는 곳곳마다 스키야넹은 없었다. ㅠㅠㅠ
괜히 하이쮸랑 다스는 눈에 띄어가지고 막 안아오고(...)

↑오늘 돈키호테에서 지른 식량~_~ 흑흑 이제 이거 거의다먹었다 orz

↑ 오늘 질러놓고 흔들어보지도 못한 왕자우치와, 900엔주고 지른 킨키 H통상앨범,
귀를기울이면 디비디. 그리고... 어제지른 샵사진과 파파라치 사진들 /ㅅ/

↑ 그리고 어제,오늘 좋은 공연 함께할수 있게해준 소중한 티켓 /ㅅ/
돌아와서보니 아쉽게 도모토 총집편 끝나고있었고.. 이미 시간은 한밤중이 되어버렸네;
미로가 씻는동안 혼자 놀다가 티비켜니까 산마스맙에 마지막 크리스마스의 아쉬움을 달래주듯
스맙오라방들이 노래불러주길래 보고 바로껐다-_;
그리고 씻고 나와서는 크리스마스 유종의 미(..)를 거두고자. 이짓하고 놀았지
놀고먹고 정리하고 하다보니 새벽 3시가 가까이오고..
우린 허리와 발바닥에 파스붙이고(...) 그렇게 잠자리에 들었다
오사카에서의 마지막 밤.
잊지못할 꿈만 같았던 3일간.
오늘은 아침부터 바쁘닷!
쟈니스샵도 들리고 아직 먹어보지못한 맛난것도 먹고 또, 소ㅑ핑도 또 해야했고;
게다가 공연이 4시부터 시작이라 일찍 출발했어야 했었응까;
어제 돔가는길에 슬쩍 쟈니스샵쪽으로 가다보니 줄서서 기둥기는 사람 백명이고 ㅠㅠ
그래서 오늘 아침은 좀 일찍 서둘러 가자! 라고 아예 맘먹고 9시반쯤 쟈니스샵을 향했는데….
우리의 계산착오였던게지...(먼산) 10시오픈을 30분남기고, 이미 줄선사람 백명 -_;;
게다가 쟈니스샵을 중심으로 대기줄이 몇 개의 무리로 나뉘어져있었고 -_;
당황스러웠지만, 일단 우리도 더 늦기전에 그 줄속으로 합류;;
생각해보니 오늘은 일요일이고, 칸쟈니공연은 오라스고, 킨키공연도 4시였으니까.. 사람이
많을만도 했다. 암튼 10시오픈까지 그렇게 기둥기면서 시간을 보내고 있었는데;
우리 바로 뒤에있던 어떤 처자; 전화하는 소릴 들어보니 한국인; 통화내용을 살짝 엿들어보니(<-)
킨키팬이었고 어제 공연도 본 사람이더라; 미로랑 서로 수근수근하면서 계속 엿듣다보니
(....아니 의도한건 아니고 들리길래;;)... 으하하;;; 이번엔 딴사람과 새로 통화를 시작하는듯 했는데,
부산 사람 ㅠㅠㅠ (우리의 친구 그녀가 생각나고 ㅠㅠ) 막 익숙한 정감있는 사투리가 술술~~
좀 듣다보니 흥미를 잃어서 우린 다시 우리의 세계로 (....)
우리만의 세계로 돌아온 미로랑 내가 계속 떠들고 있으려니 앞에 서계신 두 아주머니가 말을 거셨다;;
표정에 호기심 한가득. 어디서왔냐고 물으시던 아주머니 두분. 아무래도 우리가 한국말로 떠들고있으니
궁금했나브다; 한국에서 왔다고하니 막 두눈반짝+ㅁ+ 흥미를 가지시며 이것저것 물어보시는데 ~_~
한국에도 씨디같은거 파냐고도 물어보시고, 킨키보러 일부러 찾아온거냐고도 물어보시고;
지금 한국말로 말하고 있는거냐고도 물어보시고.. 으흐흐흐~_~
그럼뇨 어머님 /ㅅ/
첨에 미로랑 줄서면서 그 아줌마들 분명 왕자팬일꺼라고 수근대고 있었더니만, 말거신 아주머니
핸드폰이 열리면서 등장하신 분은 우리의 태양님 ㅠㅠㅠㅠㅠ 그럼 저 쇼핑백안에 우치와도?
(왠지 상상하고 있으려니 므흣 /ㅅ/ )
그렇게 시간을 보내다가 10시가 되자 드디어 쟈니스샵 문이 열리고..
우리는 앞에 줄선사람들을 기둘리느라 10시반이 넘어서야 안으로 들어갈 수 있었다.
오픈후 기다리는 시간은 어찌나 더디게 흘러가던지 -_- (도대체 안에서 뭘 그렇게 사는거냐고!)
줄이 줄어들고, 문앞까지 오게되었을때 살짝 문열린 샵 문사이로 K유닛의 우치와가 시야에..
그리고 우리 뒷편에서 들리는 '카와이~~' 라는 외침; (도대체 어디가 카와이?ㅁ?)
드디어 쟈니스샵 안으로! 미로는 료껏만 체크해서 나에게 넘긴체 숙소로(……..) 그리고 난 홀로남아
스바루랑 쯔요시 사진 고르느라 이리치이고 저리치이고 ㅠㅠ 킨키쪽에 사람들 백명이 달려들어서
제대로 고르기가 힘겨웠지만(..) 그래도 그런거에 쓰러질 나도 아니고;;; 그냥 같이 밀었다 -_-;;
암튼 한 10분정도를 그렇게 다 고르고 계산할라고 줄섰는데.. orz
계산하려고 줄서있는 사람들이 또 수십명 OTL 숨 한번 크게 쉬고, 그 긴줄속에 합류.
한참을 기다리다가 계산이 끝나고나니 내가 계산하느라 기다린시간이 1시간가까이 ㅠㅠㅠ
아니 도대체 다들 어찌나 많이 사는지; 게다가 중학생정도밖에 안되는 애들조차 만엔짜리 내놓는건
기본이고, 그 많은 팬들이 사진들 한가득 질러주시는 것 같고 -_;;; (계산해서 나가는 사진들 두께가..)
덕분에 1시간을 기다리고나서야 계산할수있었던거쟝 orz
뭐. 어쨌든 사진들 무사히 겟또하고. 덤으로 우리 왕자 우치와도 겟또(…)
원랜 왕자 우치와 살 예정은 아녔는데.. 딱 내타입으로 나와서..(먼산)
실은 오늘 돔가서는 쯔요시랑 왕자 우치와 둘다 흔들라고 <-
그 머나먼 여정의 끝. 드디어 계산끝나고, 12시가 다되서야 쟈니스샵을 나서고 숙소로 향하는데..
흑흑 저 맞은편에서 미로가 날 마중오고있었다 ㅠㅠㅠㅠㅠ 내가 하도 안와서 걱정되서 ㅠㅠㅠㅠㅠ
알고보면 계산할라고 1시간동안 줄서서 늦은건데 ㅠㅠㅠㅠㅠ (눈에서 땀이 ㅠㅠㅠ)
아침부터 서서 기다리느라 온몸이 흐느적흐느적~; 일단은 밥먹고 힘내야했으므로 숙소에 우치와랑
사진 던져놓고 오므라이스 먹으러 출발!
↑ 북극성 가는길. 항상 갈때마다 저 '제국'호텔이 거슬려서(...)
↑ 오늘따라 기둥기는 사람도 유난히 많고; ㅠㅠㅠㅠㅠ 배고팠단말이다 ㅠㅠㅠ
숙소에서 7분정도 거리에 위치한 북극성. 역시 휴일에다가 점심때라 기다리는 사람이 좀 있었다.
그래도 어제 돔한바퀴 돌면서, 또 오늘 쟈니스샵에서… 인고의 고통을 통해 기다림의 미학을 알게
되었으므로 (뭐래-_-) 여유를 갖고 기둥기며 메뉴판 구경 <-
↑ 주문하고 기둥기는동안 미로가 찍어준 북극성 내부.
신발벗고 들어가서 이런 마루복도를 지나 방으로 들어오게된다; 다시봐도 참이쁘네 ~_~
↑ 치킨오므라이스 셋또. 750엔인가 780엔이었든가;;
저 튀김2개는 셋트라 딸려온거고 오므라이스안에 닭고기가 들어있다; 냠냠냠
2월에 이어 2번째로 먹어보는 북극성 오므라이스의 맛. 80여년된 가게답게 맛깔나고 좋았다.
여전히 맛있네ㅠㅠㅠㅠㅠ (근데.. 나 2월에도 치킨오므라이스 먹었는데 또 그거 먹었 -_;
그래도 이번엔 셋또>_<) 조금 싱겁다면 싱거울지도 모르겠지만. 부드럽게 먹기 딱 좋고. ~_~
이제 밥도 먹었겠다. 읏샤 힘내고 다시 또 한바퀴 돌기위해 신사이바시쪽 배회.
북오프 신사이바시점을 찾아 한참을 또 삽질하다가 찾는데 성공~_~
미로가 만들기책을 찾고잇는동안 난 슬금슬금 건질 책과 씨디와 디비디 없나 두리번. ;;
신사이바시점은 매장은 정말 커다랬는데, CD고 DVD고 내가 원하는 매물은 거의 없었다.
그게 좀 아쉬웠달까… 모처럼 질러줄까하고 막 리스트 뽑아왔더니 물건이 없어서 못사고 흑흑 -_ㅠ
(돈굳어서 좋다기보단 뭔가 허전해서...-_; <- 병이다)
슬슬 시간은 흘러가고 짐두러 숙소로 향하던중 HMV에도 들렸다. 췟. 여기도 매물 없는건 마찬가지고.
할수없이 사는건 포기하고 숙소에 짐 던지고 나오던중, 미로랑 서로 ‘우리 쌍안경이랑 티켓이랑
다 챙겼지? 뭐 가져갈건없지?’를 서로에게 묻고 당연하게 그대로 몸만 빠져나왔는데……
역까지 와서 표끊고 들어가려고 생각해보니 우리 우치와를 안가져온거다 orz
난 오늘 쯔요시랑 왕자 둘다 흔들라고 왕자껏도 샀는데 ㅠㅠㅠㅠ
서로 우쨔지우쨔지; 막 그러다가, 다시 돌아갈까? ...하고 역 바깥쪽까지 가려던 찰나..
시간을 보니 이미 3시 15분이 되어 그냥 돔으로 가기로 결정.ㅠㅠ
(숙소에서 널부러져있을 우리의 우치와...들... orz)
↑ 신사이바시역으로 돌아오면서. 오사카에서 이 선타면 돔으로도 갈수있고
죠홀로도 갈수있다 ㅠㅠ 추억이 담긴 나가호리츠루료쿠치센. ㅠㅠ
공연끝나고나니 7시가 넘었다. 지하철역에 어제만큼 붐비진않았지만, 그래도 인간들 참 많네-_
뭐. 다행히도 어제만큼 고생하진 않았고, 무사히 열차탑승.
생각보다 덜 지친상태로 신사이바시에 8시쯤 도착해서 남바역쪽으로 이동했다.
(생각해보니까; 신사이바시에서 미도스지센 갈아타고 남바로 갈껄 그랬나-_;)
일단 저녁먹을 시간이 넉넉해기때문에 ~_~
(어제 저녁을 11시 반에 먹었던 그 상황이 주마등처럼 스쳐지나가고ㅠㅠ)
카레라이스 먹으러 지유켄으로 향했다. 이번에 도착해서는 메뉴판에 사진이 없어서
어떤걸 시켜야되나 막 서로 고민;; 쿨럭;; 결국 난 하이시라이스 먹고, 미로는 셋또로 주문.
(나중에 나와서보니 바깥쪽에 모형 메뉴 주르륵 진열되어있었;)
기둘리는동안 목이 어찌나 탔던지 얼음냉수를 몇컵씩 들이키고-_;
그러다 도착한 우리의 밥~! +ㅁ+ 잇힝힝~~ 맛있다 ㅠㅠㅠㅠ
↑ 카레라이스 전문점 지유켄// 그리고 오늘의 저녁식사 하이시라이스//
저 계란 툭 터트려서 비벼먹으면 완전 감동의 맛 ;ㅅ;b
이틀 공연을 보고난 후, 킨키에 대한 애정이 활활 타오르고 있었기에 밥먹은후,
다시 타워레코드로 향했다. 그리고 엣찌앨범 통상반 지르기! 포인트 사용 900엔에 구입~_~v
으히히히. 근데..싸게 구입하고 나니. 다른거 또 뭔가 지르고싶어지고….(먼산)
예전부터 갖고싶었지만 미루고미루고 안사고 있었던 귀를 기울이면을 냉큼 사버렸다. >_<
씨디랑 디비디 사서 나오는길. 갑자기 찬바람에 몸떨다가 목도리가 없는 것을 알아채고 orz
도대체 어디서 놓고온것인가 떠올려보니 밥먹고왔던 지유켄밖에 없네-_;
그래서 미로를 질질 끌고ㅠㅠㅠㅠ (미로 고멘ㅠㅠㅠ 이런 나라서ㅠㅠ)
지유켄으로.. 헉. 간판에 불꺼지고 셔터내려가고.. 설마설마.. 하는마음에 좀 더 다가가보니,
정말정말 너무나 다행히도 쪽문만 열어놔서 글루 들어가서 헐떡이며 물어봤다 ㅠㅠㅠㅠ
아까 밥값 계산해주던 머리에 뽕넣었던 아줌마가 안그래도 챙겨놨다고ㅠㅠㅠㅠ
막 큰소리로 ‘감사합니다!!’ 라고 외치고 나왔다 으흐흐
↑ 대형할인마켓 돈키호테 ~_~ 정말 정신없이 주워담았다...(먼산)
자자. 이제 뭔가 정리가 된 상태에서. 오늘의 마지막 하일라이트; 돈키호테 습격.
예전에 미로한테 들었을 때 여기가 100엔샵인줄로만 알고있었는데.. 그게 아니었네 orz
대형 할인매장이라 우리가 전날,전전날 사먹었던 라면이며 과자며.. 죄다 싸게파는 것이 아닌가!
그래서 막 이것저것 주워담고(…) 3천엔정도 샀는데 큰봉지 한가득 ㅠㅠㅠb
각자 큰봉지 하나씩
천엔이나 했지만. 전혀 안아깝네 ㅠㅠ 남바 시내가 다 보이고 ㅠㅠㅠ
왠지 꼭대기까지 올라가면서 지난 3일간의 오사카여행이 막 스쳐지나가는..
시간 돌려달라며 미로랑 막막 슬퍼하고 ㅠㅠㅠㅠ (그러는 와중에 폴라로이드 사진 찍고 ~_~ )
↑ 돈키호테 관람차. 올라갈땐 초콤 무서웠지만 (내기준) 스릴만점 >_< !
관람차가 덜덜덜 하면서 올라가는데 내가 막 덜덜덜 <-
어쨌든 일본와서 항상 벼르기만했던.. 드디어 관람차 탑승성공 /ㅅ/
↑ 돈키호테앞 도톰보리강.
↑ 숙소가는길. 날도 추운데 벌거벗고(;;) 만세하는 그리꼬만 ;ㅅ;
365일 저러고있다 ㅠㅠㅠ
아. 이제 정말 마지막 밤인가.. 를 아쉬워하며 숙소로 돌아와서 짐을 던져두고 편의점들 습격.
혹시나 스키야넹이 있을까 싶어서.. (우리 오늘 습격 많이하네;;)
근데 한바퀴를 돌았음에도 들어가는 곳곳마다 스키야넹은 없었다. ㅠㅠㅠ
괜히 하이쮸랑 다스는 눈에 띄어가지고 막 안아오고(...)
↑오늘 돈키호테에서 지른 식량~_~ 흑흑 이제 이거 거의다먹었다 orz
↑ 오늘 질러놓고 흔들어보지도 못한 왕자우치와, 900엔주고 지른 킨키 H통상앨범,
귀를기울이면 디비디. 그리고... 어제지른 샵사진과 파파라치 사진들 /ㅅ/
↑ 그리고 어제,오늘 좋은 공연 함께할수 있게해준 소중한 티켓 /ㅅ/
돌아와서보니 아쉽게 도모토 총집편 끝나고있었고.. 이미 시간은 한밤중이 되어버렸네;
미로가 씻는동안 혼자 놀다가 티비켜니까 산마스맙에 마지막 크리스마스의 아쉬움을 달래주듯
스맙오라방들이 노래불러주길래 보고 바로껐다-_;
그리고 씻고 나와서는 크리스마스 유종의 미(..)를 거두고자. 이짓하고 놀았지
놀고먹고 정리하고 하다보니 새벽 3시가 가까이오고..
우린 허리와 발바닥에 파스붙이고(...) 그렇게 잠자리에 들었다
오사카에서의 마지막 밤.
잊지못할 꿈만 같았던 3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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