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12.26 OSAKA

2006. 1. 7. 21:40 | Posted by 비누인형
2005.12.26. mon



↑ 아침일찍 쟈니스샵을 돌고난후,그 유명하다던 코가류 타코야키 본점 도착//
지난 3일동안 계속 가려고하다가 타이밍이 안맞아 가지못했던 바로그곳.
머리에 수건두른 오빠야가 빠른 손놀림으로 타코야키 만들어줬다 /ㅅ/




↑ 삼각공원에 종이깔고 앉아서 미로와 함께 먹는 타코야키는 너무나도 맛있어서
점심생각을 안했다면 하나더 사먹었을지도 모르겠고 ㅠㅠ
첫날밤 여기 문닫아서 딴곳에서 사먹었던 그 맛과는 전혀 다르던걸 ;ㅅ;




↑ 호텔 체크아웃하고 회전초밥으로 점심때운후 남바역도착.
공항으로 향하는 열차를 기다리면서.




↑ 순식간에 간사이공항역 도착. 돌아오는날은 열차도 막 날아가네.
나 정말 저 통로를 지나가고 싶지 않았다 -_ㅠ




↑ 티켓팅을 마치고 보딩시간을 기다리는중.
찍고나서 나중에 확인해보니 저 사진속의 아저씨가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었다...(먼산)




↑ 인천공항으로 우리를 실어줄 아나뱅기. 이젠 정말 헤어져야 할 시간.
안녕 오사카. 내년에 또 올께.




마지막날의 여행기를 올리면서.
다른날처럼 아침부터의 일을 계속 써 나가다보니.
자꾸 오사카가 그리워져서... 그래서 길게 써내린 내용은 다 지워버렸음 -_-
몇장의 사진들 뿐이지만. 그냥 이것만으로도 충분하단 생각이네.
돌아오는날 마음속 안귀퉁이에 자리잡고있던 우울함이 자꾸만 떠올라서.
그냥. 사진만으로. 나와 미로의 즐거웠던 오사카에서의 마지막날을 추억하려고 ^^

나 이번여행은 정말. 내 사랑하는 친구와 함께 사랑하는 오사카에서.
사랑하는 킨키를 볼수있어서. 너무너무 행복했어.

그러니까. 다음번에도 잘 부탁해요 /ㅅ/
요로시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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