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학원나간다고 8시에 나갔다가 하루종일 볼일보고
저녁 6시반에 잠시 집에 들렀다가 언니랑 찜질방 가고. 그리고 좀전에 도착;;
피로풀려고 찜질방 간건데 어째 더 피곤하네 -_;;;
요즘 활동범위가 집↔학원에서 더이상 벗어나지않던 나에게
오늘의 일정은 좀 빡빡했을지도 모르겠군 <- 이러고 일본에선 잘도 돌아다녔지;;;
간밤꿈에 묭과 함께 USJ에서 신나게 놀았다.
막 USJ에 바다가 있어서 물장구치기도 하고 (....)
꿈이라는거 알면서도, USJ에 왜 바다가 있을까.. 이상하게 생각하면서도
막 신나게 놀았다;; 나 오사카 가고싶은건가 (퍽)
아까 한낮에는 대학로 티티엘존에서 인터넷좀하다가 공부하는데;;
한 세시간쯤 있었더니 티티엘에서 틀어놓은 한 씨디가 세번쯤 반복됐던가;;
그런데 거기 흘러나오던 노래중 싸이 '연예인' 이라는 노래가 너무좋은거다-_;
아악. 너무 신나고 귀에 쏙쏙 들어오는거예요 ㅠㅠㅠㅠㅠ
그노래 세번 반복해서 들었더니 하루종일 입에서 떨어지질 않고 ㅠㅠ
나 예전 회사 다닐때 관공서들한테 좀 많이 치이곤했었는데;;
오늘도 관공서갔다가 까칠해져서 돌아왔다 -ㅅ-
정말 왜 다들 그렇게 일하시는지 -_-
3시반쯤엔 교보옆 버거킹가서 혼자 콜라랑 오니온링 시켜가지고
또 공부한다고 책펴놓고 음악듣기 <-
V6 상현의달;; 이노래 이렇게 좋았든가. 하면서 반복해듣는데..
배터리가 나가서 두번밖에 못들었다 -_;;
오니온링은 왜 또 그렇게 맛있는지;;;;
교보가서 잡지사는데.. 논노에 에이또기사 ㅠㅠㅠ
돈없는 백수는 단 세 페이지뿐인 기사를 두고 살것인가 말것인가 고민.
그리고 결국 들고나왔다 흑 T_T 이럴때 그냥 상품권으로 사버리는거지 ㅠㅠ
오늘 학원 프리토킹 주제는 トイレ。
근데 오늘따라 센세가 말하는게 거의 안들리는거다.
나도 스스로 뭔말하는지 모르겠고 막 횡설수설. 그러다 많이 지적받고;;
안그래도 요즘 외우는게 부쩍많아지고 머릿속도 엉망. 아 절망 OTL
이럴때는 1:1이 많이 부담돼. 끙. -_-
집에 있는것보다 밖에서, 그것도 주위가 시끌했는데도..
오히려 공부가 더 잘된듯.
도서관에 다녀볼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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