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11.24

2006. 11. 25. 01:34 | Posted by 비누인형
이미 자정을 넘겼지만.
지난 5일간을 정리하는 기분에서 제목은 금욜로.

오늘 간만에 베스파 댕기왔다.
사실 7시땡하면 칼퇴근하려했으나 막판에 일하나 생겨서
밍기적하다 늦게나오고 결국 8시 10분전 도착.
그닥 오래 얘기하진못했지만 아. 좋네.
솔직히 좀 오는 사람들만 주로 오는것 같아서
분위기가 왠지 쉽게 끼어들지 못하는 느낌이 없쟎아있었지만.
게다가 예전이랑도 분위기가 사뭇 다르고.

요샌 아침수업 들으면서 저녁수업보다 역시 낫군
..이라는 생각을 하면서도 퇴근하고 집에오면 어느새 기절.
그래서 새벽에 일어나서 (새벽 2시반-_;) 분케외운적도 있고;
요즘은 거의 아침에 일어나서 쫌 외우다 학원가고 그런다;
어떤때는 막 꿈속에서 분케외우기도 한다;;;;;
아무래도 회사일이 피곤하긴 피곤한가 봄 -ㅅ-


어제 오늘 극도로 이유없이 기분좋아져가지고는
회사에서 즐겁게 일했다 (.............)
학원에서도 왠지 모르게 즐거웠다..........;;;;;;
이번주초부터 내 어두운 구린표정을 봐왔던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캄착 놀랄정도로 내 기분자체가 너무 밝았다 -_;
내가 생각해도 이상할 정도로.
회사에선 막 정체모를 멜로디도 흥얼거리며;;;
과도한 업무로 이젠 정신까지 이상해져버린건 아닐까 (..)

5일동안 일반인 코스프레 양껏하다가 주말을 맞이하면
막상 뭘해야할지 막 어수선하고;;
그래도 오늘은 울회사 직원이라면 의무적으로 해야만하는
인터넷강의도 다 끝냈다. 시험도 보고 과제도 제출. 끝.
아 이것도 은근 스트레스였던게지 -┏
점수만 너무 낮게 나오지 말아주삼;;;


이런 와중에도 열심히 엠피삼을 돌리며
우리 애들 생각에 힘내고 있슙니다~

오사카도 가고싶고 ;ㅂ;


---------

+ 오늘 야후재팬때문에 살짝 혈압이 -_;
계속 다른 얘기 물어봤는데 똑같은 대답좀 하지마 -_-

++ 엑파 7시즌 디비디박셋 도착 /ㅂ/
이건 또 언제 보나 -┏

'FreeStyle'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06.11.29  (4) 2006.11.29
2006.11.25  (0) 2006.11.26
SNOWCAT PLANNER 2007  (2) 2006.11.25
언니님의 식탁。  (2) 2006.11.21
2006.11.19  (0) 2006.1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