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앞에 해적선 노리바.
해적선타고 토겐자이까지 갈예정.



비는 안내렸는데.. 안개가..ㄱ-;;



좀 음침하기까지한 해적선 승강장.



드디어 타고갈 해적선 도착~~
하코네프리패스로 무료 탑승가능!



모처럼 탔으니 배 윗쪽으로 이동~



멀어지는 승강장쪽



안개는 비록 심했지만. 배타고 바닷바람 맞으며 슝슝 달리는 기분 쫌 좋드라.



이런것도 구경하고.



안개가 점점 심해지길래 배 내부로 자리를 옮겨 자리잡고 앉아 바깥구경.
또다른 해적선 발견~



우리 앞자리에 앉았던 가족.
저 꼬마애가 자기 동생을 어찌나 괴롭히던지 ㄱ-;;;
저 유모차도 실은 엄마가 안고있는 동생 유모차; 결국 뺐어서 자기가 타더라능 ㅜㅜ



종점인 토겐자이 도착. 도착했더니 아까 못봤던 또다른 해적선이.
(총 3대의 해적선이 돌아가면서 운항한다고함)



오와쿠다니와 토겐자이를 잇는 하코네 로프웨이 탑승~
(요것도 하코네프리패스로 무료탑승)



기다리는 사람 거의 없어서 바로 탑승.



드디어 출발하는데.. 뭐 이정도 높이야..?



...라고 생각하며 여유있게 사진찍고 놀기 -.-



첨엔 괜찮았는데 좀 오래가다보니 높긴높네.. 라고 생각할무렵.



맞은편에서 오던 파랑이 곤돌라에서도 사람들이 우리쪽 찍고 ㅋ



수평으로 가다가 점점 언덕길을 향해 올라가는중;
이제 거의 다왔나...하고 안심하고 있을무렵 -.-



급 심해진 안개 ㄱ-;;



근데.. 안개땜에 앞이 안보이니까.. 이런공포가 orz
앞에는 달려있는 선밖에 안보이고. 앞은 안보이고. 공중에는 떠있고.
안개낀 로프웨이는. 쫌 많이 무서웠다 ㅜㅜ



오와쿠다니역에 도착하니 로프웨이 굿즈판매중 ㅋ



로프웨이한정 큐피 시리즈도 팔고있고 ㅋㅋㅋ

한정의 마력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