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라역에서 20~30분쯤 버스타고 하코네 가라스노모리. 유리의숲 도착!



입구에는 손님들을 배려해 비올때 쓰라는 우산이 가득 꽂혀있다~



유리공예품 샵, 까페, 음식점등이 위치해있는 가라스노 모리~



여긴 정말 들어간 순간부터 참 예쁘다.. 라는 말을 계속하게된다능.



한적한 물가에.



자리잡고 앉아있는 여유로운 오리들 ㅋ



건물 내부 구경하다가 음악소리가 들려 따라간 곳에서는
크리스탈 트리오 앙상블의 연주가 ^^



연주가 너무 좋아서 그냥 자리잡고 앉아서 동영상까지 찍고 -.-
(근데 저 유리로 사계까지 연주하는데.. 최고였다니까)
마지막에 浜辺の歌 라는 곡을 연주하고 함께 노래하자며 가사도 나눠주고ㅋㅋ
끝까지남아서 감상한 김비누씨 ㅋㅋ



내부 곳곳에 이렇게 음침한 녀석들도 달려있고 ㅋ



여기도 ㅋㅋ



그리고 이동한 유리공예 샵. 손님 바글바글.

잠시 구경해보자면..



요런 독특한 디스플레이 ㅋ



헤엄치고있는 돌고래



엄청커서 내 손고락에도 쑥쑥 잘 들어가던 유리반지



다람쥐 친구들 ㅋㅋ



천사 종도 예뻤고.



갈릴레오 온도계. 물에 떠오르는 색깔별로 온도를 측정한다고 하는;

어째 나는 악세사리 그런것보다 요런것들이 더 눈에 들어오더라 ㅋ



다시 외부로 나와 정원 구경. 저 멀리는 음식점이었던가.



꽤 분위기 좋은 외관



요런 분위기 쫌 좋아라함



한적하고~ 경치좋고~



휴식하기 좋은 가라스노모리



구경 양껏하고 출구로 고고.


이제 이 시점부터 삽질은 시작되었으니 -.-;;
원래 로망스카 예약을 왕복으로 해놔서..
그게 또 8시 뮤직스테이션 유즈나오는거 본방사수할라고(퍽)
그시간에 맞춰서 출발시간을 예약한터라....

예정은 가라스노모리앞에서 버스타고 고라역으로 이동.
다시 열차타고 하코네유모토역으로 가서 로망스카 탑승예정이었는데.
가라스노모리에서 출발하는 버스가 막 떠나고 20분을 기다리는 상황 -.-
그래서 20분 기다려서 버스타고 고라역 도착했더니 열차가 또 빨리 안오네 ㅜ
그래도 우여곡절끝에 열차 잡아타고.
초조한 마음으로 하코네유모토역에 하차해서 로망스카 출발 3분전에 탑승성공 ㅜㅜ



완전 녹초가 된 상태로 로망스카로 1시간반 달리고 무사히 신쥬쿠도착했다 ㅜㅜ
내가 3박4일간 묵었던 신쥬쿠 파크호텔.
여기도 꽤 괜찮았던터라 나중에 따로 포스팅하면 좋은데;; 과연 <
암튼 신쥬쿠역 바로앞에 있어준 덕분에
유즈나온 뮤직스테이션을 무사히 본방사수 할 수 있었다는 뒷얘기 ㅋㅋ

물론 같은날 밤 보쿠라노옹가쿠도 무사히 본방사수 (..)
하코네에서 일반관광객모드 하면서도 결국 마무리는 유즈로 (..)


자.. 다음편은 요코하마. 온야사이 라이브 당일!
라이브레포랑.. 올리다만 유즈메구리는 이미 업 하긴했지만.

지금은 하코네편이 좀 길었어서 지쳤다.
나중에 시간나면 요코하마편 올리겠어라~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