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화산지역인 오와쿠다니 도착. 해발 1044M
이 오와쿠다니의 온천수에서 직접삶은 까만계란이 유명하다
온천수에서 솟아오르는 수증기와 유황냄새가 코를 찌름 ㅋ
안개가 좀 많이 심하긴했어...ㄱ-;;
역을 나서면 요렇게 나를 반겨주는 오와쿠다니의 쿠로다마고 키티쨩 ㅋㅋㅋ
그럼 잠시 휴게소를 들러볼까.
매실차를 넣어팔던 목각인형 ㅋ
유즈낑깡 목캔디ㅋ
손으로 직접만들었다는 박하캔디
장수한다는 피넛 -.-;;
하코네오와쿠다니 한정 키티캔디 ㅋ
쿠로다마고 모양을 흉내낸 키티 코코아 쿠키.
역시 쿠로다마고로 유명한 오와쿠다니 답다 ㅋ
이 스트랩은 쫌 귀엽더라 ㅋㅋㅋ
후지산 머그컵도 있었고.
피로회복, 스트레스해소의 히노키(송나무)향 입욕제
휴게소를 나와 온천수에서 직접 삶은 쿠로다마고 먹으러 등산 -.-;;; (쫌 많이 올라감-.-)
펄펄끓는 유황온천수.
유황냄새가 말도못합미다 -.-
오와쿠다니 해발 1050M
직접 얼굴 들이밀지않아도
그냥 주위에 있는것만으로도 얼굴이 후끈후끈. 휴황냄새에 취하고 -.-;;
유황온천수에서 삶은 쿠로다마고를 끌어올리는중!
그래서 나도 먹어보고자. 쿠로다마고 5개 500엔짜리 하나 구입~
진짜 새카맣다 ㅋ
겉은 까매도 속은 똑같아요 ㅋㅋ (저 아래 처참하게 벗겨낸 껍질 <- 무지뜨겁 -.-)
이 사람들이 다 쿠로다마고 먹는중.
나 여기서 계란먹다가 진귀한거 목격했는데;;
계란먹던 가족중에서 아빠로 보이는 사람이 배낭에서 마요네즈 한통꺼내서는
계란에 왕창 뿌려 먹더라 ㅜㅜㅜㅜ
이건 뭐 히지카타도 아니고 ㅜㅜ 마요네즈 오타쿠를 직접 만나게되다니 <-
사실 유황냄새땜에 아주 오래있을곳은 못됨 -.-
그래서 계란 양껏먹고 좀 구경하다가
다시 올라온 길로 내려가기. (꽤 많이 올라왔구만 -_-)
오와쿠다니에서 고라역으로 이동.
생뚱맞은 검은소 (..)
이번엔 고라역까지 가는 하코네토잔케이블카 탑승 (프리패스 무료)
산타고 가는 하코네 토잔케이블카 기다리는중. 꽤 경사가 높다.
예전에 교토 사카모토 케이블카 타본 이후로 일본 케이블카는 두번째.
고라역까지 타고갈 케이블카 도착~
앞을 향해가는것같지만. 맨뒷좌석임.
거꾸로 가고있슈 <-
고라역 도착~
이앞엔 관광택시들이 쭉 늘어서있더라는.
프리패스있어서 버스는 공짜지만 혹시나 하는 맘에 요금표를 봤더니 비쌌다 -_-;;
버스 기다리는중 발견한 재밌는 간판.
날씨를 예지하고 움직인다는 테리후리인형 ㅋ
왼쪽은 하레온나. 오른쪽은 아메오또꼬ㅋㅋㅋㅋㅋ
흑. 여기 보니까 예전에 살던 한큐 쇼나이역이 생각나더라 ㅜㅜ
이날 일정을 끝내고 고라역에서 하코네유모토역까지 타고갈 열차.
그리고 드디어 버스도착.
이거타고 하코네 유리의 숲으로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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