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8.04 奈良 - 東大寺にて。

2009. 9. 17. 17:30 | Posted by 비누인형
건널목을 건너 토다이지로 향하는길.



토다이지 가는길도 역시나 사슴들이 떡하니 자리잡고 ㅋㅋ



뭘봐. 센베나줘 <- 포스를 날리고 있던 녀석.



잠시 기념품샵에 들러..



목 흔들리는 쫌 징그러운 사슴인형도 구경하고.



그리고 김비누씨를 캄착 놀라게했던 사슴...떼들 ㄱ-;;;;;



저기 구석구석까지 징글징글할 정도로 널부러져있더라능.



이제 곧 토다이지 입장 ㅋ



입구에 요 신들이 떡하니..



왼쪽엔 이분(..) 생김새도 다르고 포즈도 다르고 참 세심하단말야.



아. 다시봐도 덥다. 활활 타오르는 나라~~



여기를 지나면 토다이지 본관.



그와중에 나무에 얼굴 파묻고있는 사슴발견 -.-;;



여기저기 사슴이 없으면 나라가 아니니깐여(...)



꽤 멋들어진 입구아닌가.



드뎌 국보이자. 세계문화유산, 세계최대 목조건물, 세계최대 청동불상을 보러 ㅋ



사실 이 거대한 토다이지의 규모를 어찌 사진으로 표현할수있겠냐만은.
그래도 사람크기랑 비교해보면 대충..?



느낌이 오지않나 싶은.



요 안으로 들어가야 청동불상을 볼수있구요...



개인적으로 향냄새를 좋아하는 한사람이라..
그래도 여긴 향이 엄청많긴했다 -.-



요게 그 세계최대규모의 청동불상이라고하능.
사실 이 불상만 사진으로 떡하니 봐서는 잘 모르겠네 ㅋㅋ



근데 불상도 불상이지만 난 이런게 더 관심이 갔으니까 <-
어찌나 정교한지..;;;;



그리고 줄서서 하던 구멍통과하기.
여기를 통과하면 1년간 무사안전이라고. 난 물론 안했지 <-



바깥으로 나오면..
신체중 안좋은 부위와 동일한 곳을 문지르면 낫는다고하는
이분께서 손흔들고 계심(..)

뒷쪽이라 손뻗기 힘들긴했지만 허리 문지르는데 성공 -_-v



날씨 좋고! (근데 쳐덥고 -.-)



슬슬 내려가보자.



나 가는거 아쉽다고 이렇게 배웅나온 녀석도 있고 (퍽)



센베도 아닌 지도종이를 입에 물고 있던 녀석과 노리던 녀석 <-



낯선사람 지나가면 일단 쳐다보는 녀석들.



한적한 호숫가. 잠깐사이에 또 땀나고 더워서 잠시 휴식하고 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