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0.25-10.27 제주 평대파노라마

2019. 11. 3. 21:01 | Posted by 비누인형

지난 10/25-10/27 짬내서 다녀온 제주여행
올해도 지난해에 이어 평대파노라마에서  2박 3일 신세지고 왔슴둥

제주의 동서남북 다 돌아봤지만,
어쩌다보니 후반으로 갈수록 동북지역 중심으로 가게 된다는.
물론, 이번에도 제주공항 도착하자마자 서귀포 다녀오긴 했지만 :)

거의 평대파노라마를 중심으로 맛집이 밀집해있어서 그렇게 행복할 수 없었으며,
평대 동네 자체가 너무 한적하고 아름답고 정겨워서 그렇게 좋을 수 없었음
다음 여행도 평대파노라마로 정해놔도 될까요~_~

여행기를 어떻게 정리할까 하다가 우선 숙소이야기부터.
(나머지는 나중에 생각해얄듯 -_-)

 

꺄. 평대파노라마! (지난 9월에 올린 사진 아님 ㅎㅎ)
올해도 변함없이 주변에 아무것도 안생기고 고대로 있어줘서 고마운 우리 숙소
시간의 흐름이 느껴지는 평대파노라마. 작년과 올해. 2년연속으로 신세질 수 있었음에 감사
이번 침구색상은 블루~_~
창밖 풍경은 여전히 끝내줘요
주방스탠드 불빛의 아늑함. 
해질녁 창밖을 보고 있노라니. 아. 제주구나. 꿈과 현실의 중간에서 제주의 현실을 느끼는 순간.
마음 따스해지는 무드등과 여전히 탐났던 야마하 블루투스 스피커 ㅎㅎ 
심플하고 아기자기한 인테리어. 여전히 좋구요
평대리의 풍경을 닮은 액자들도 집 분위기와 딱
둘째날 아침. 참밖 하늘 풍경. 가족들인지 붙어서 날고있던 새들
저~~~쪽이 동쪽이네. 성산일출봉 쪽이겠네 ㅎㅎ (나름 제주 동서남북 다 돌아본 녀자)
숙소 앞 흔한 풍경
숙소 나가자마자 보이는 풍경이구요 <-
힝 T_T 좋다T_T
아. 그리고보니 올해도 제주스타렌트카. 잘 이용함. 중형차가 확실히 넓고 편하고.
숙소 작은정원의 흔한 풍경 ㅎㅎ
인적드문 한적함. 평대리를 사랑할 수 밖에 없는 이유중 하나
제주도에서만 볼 수 있는 현무암과
그 너머로 보이는 푸르른 제주 바다
눈 뜨면 생생히 기억나던 평대파노라마의 창 밖 풍경. 다음에 또 올게.

 

+ 그리고.....

더보기

 

숙소 안에서의 현실 풍경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