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0.25 제주 풍림다방

10/25(금)

 

제주 첫날 서귀포에서 평대파노라마(우리숙소)로 이동하던 길에 만난 풍림다방

비자림 근처에 위치하고 있어 숲이 있고, 한적했던 마을에 자리잡고 있었더랬다

 

햇살 좋은 금요일 오후

제주 돌에 색을 입힌 풍림다방의 제주 감성

입구도 넘나 맘에 드는 것. 손잡이가 있으나 문은 옆으로 밀어야 합니다 ㅎㅎ 드르륵~

평소엔 대기가 좀 있는 듯 했는데 우린 잠시 대기 후 바로 안내 받음. 직원분 왕 친절

자리를 잡으면 주문~. 메뉴는 단촐한데 오오 이 카페 내부에서 풍기는 향기가 매우 좋다. 우린 카페 타히티와 핸드드립으로 결정

창가쪽에 자리잡고 창밖을 바라보니 이런 풍경. 주택가 이면서 아기자기 가게들이 드문드문 있던 동네

내부는 요런 느낌. (매우 협소하긴 함)

천정과 조명이 독특

벽에는 요런 포스터와 그림들이 오밀조밀

느낌 좋다!

커피 기다리며 뒤돌아보니 요롷게 분주한 주방?

옆을 돌아보니 레트로 갬성의 카메라들

사용할 수 있는 카메라인가요

원두도 판매하고 있었는데 내가 집엣 네스프레소 말고 드립을 마셨다면 하나 사갔을 듯. 커피맛이 일품

내가 자리잡고 앉아있던 창가좌석 푸른 아이

주문한 카페타히티와도 그림이 되는군 ㅎㅎ

카페타히티 아이스버전. 크림+커피. 아인슈페너 구성

따뜻한 드립커피는 요런 느낌의 머그로~_~ 진하고 풍미좋은 커피.

풍림외에도 곳곳에 눈에 띄던 장소들

여긴 카레집이라는데 담에 기회가 된다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