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

2022. 7. 30. 22:02 | Posted by 비누인형

생존신고하러 오랜만에 들어옴. 사실 블로그 일기를 잘 쓰지 않은지가 좀 오래 되었는데, 그도 그럴것이 이젠 검색만해도 뜨니 너무 오픈되는게 좀 꺼려지기 시작한 것도 있고, 내가 작년부터 일기장(이라 쓰고 칸 작은 다요리)에 1일 1일기 쓰는걸 습관처럼 하다보니 블로그에 일기쓰는게 좀 귀찮아 진 것도 있었더래서... 그래도 이 블로그가 어떻게 시작된 블로그인데! 하면서 7월 마지막날을 앞두고 슬며시 흔적을 남겨보기로 함

 

쉬어가는 타임으로 지난 6월에 다녀온 경주. 그리고 교과서에서, 관광여행책자에서, 불국사 팜플렛에서 많이 본 불국사 풍경. 경주가서 첫 날 방문했었다가 그날은 날씨가 흐려서, 다음날 해뜬거 보고 또왔다는 사실.. 흡사 극기훈련?! 하지만 새삼 넘 좋았던 경주여행. 

 

글고보니 속초도 다녀옴. 속초만 가면 꼭 들르는 청초수에서. 이번엔 해삼이 들어있는 해전물회를 드뎌 먹음 ㅠㅠ 몇년만인지. (그동안 해삼이 안잡히는 시즌을 골라서만 가서, 수년전에 1-2번만 먹어보고 그 이후로는 해삼대신 전복만 2배로 먹음) 넘나 맛있어서 담날 집에가기전에 또 먹으러 옴<-  속초도 가고 강릉가서 박이추도 들르고 먹고먹고먹고하던 속초강릉 여행.

 

 

이렇듯, 김비누씨는 여전히 빨빨거리면서 잘 놀러다니고, 잘 먹고다니고, 그 와중에 오랜만에 가슴 후비는 대만 드라마 상견니에 폭 빠져서 DVD를 지르고, 그 이후에 삼생삼세 드라마판에 빠져 한참을 조우정 배우님에게 마음을 내주었다가 다시 현실로 돌아옴 ㅎㅎ 삼생삼세 보는 와중에도 상견니가 가끔씩 생각나서, 역시 상견니가 제일이고나 싶었더랬.. 하지만! 그렇게 대드, 중드를 보며 현실 도피한 배경에는 유즈가 전국투어를 넘나 멋지게 해나가고 있다는 사실이 도사리고 있었더랬다. T_T 거기다 추가공연에, 유즈노와 여름 공연 등.. 현지에 있지 않으면 일단 꿈꿔보지 못하는 투어 참가 ㅠㅠ 유즛코 칭구들의 공연 참가 소식이나 연락은 슬픈 현실을 마주하게 만들 뿐이었던 가슴 아픈 사연(...) 아직 단체관광밖에 안되는게 사실인데, 또 개인 관광된다고 해도 과연 갈 수 있었을지는 모르겠지만. 암튼 마음이 좀 글타. 

 

어쨌더나 그 와중에도 난 너무나도 잘 지내고 있다는거.

 

그게 중요한거 아니겠는가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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