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오는 토요일
묭실에 안늦을려고 빗속을 뚫고 붕붕이 열일함
염색도 하고 머리도 다듬고
....그러면 이런 울적한 토요일도 기분좋을 줄 알았는데!
비땜에 부시시해진 내 반곱슬 머리는 날 더 슬프게 하더라 흑흑
그래도 오늘 훠거도 얻어먹고 (내취향은 아님)
나폴레옹가서 빵도 왕창사고
뚜레주르에서 계속 신경쓰이던 한라봉오렌지케익도 삼 <-
여름을 위해 주중에 먹는것도 관리하고 운동도 하는데
주말되면 무용지물이 되버리니 orz
뭐, 암튼.
어린이날 어버이날 사진 투척
어린이날 조카님이 소원이라던
동네 마트에서 불닭볶음면 맛별로 구입해서 먹어보기 -_;;
매운것은 쥐약이라 반갑지는 않았으나,
하나뿐인 조카님의 어린이날 소원이니..
동네마트,편의점3군데,이마트까지 돌고돌아 6가지맛 겟!
아아아. 난 정말 한입씩만 먹고 더이상 안먹는걸로(..)
그나마 짜장이랑, 카레는 먹을만 했는데, 나머지는 도저히 ㅠㅠ
작년에 이어. 올해도.
울 사장님이 보내주신 어버이날 서양난
이게 일반 크기도 아니고 진짜 어마무시하게 큰 화분이라
꽃 좋아하는 어무니께서 엄청 좋아라 하심
항상 감사합니다 m(_ _)m
이건 5월 사진은 아니고. 4월마지막 주말에 북악스카이웨이에서.
이 풍경처럼 저 푸른 초원위에 그림같은 집을 지어보자며
그런 꿈을 잠시 나눴던 하늘 맑은 어느날 ㅠ0ㅠ
7월 오사카까지 이제 2달 조금 남았는데.
무사히 아무일 없이 지나갈 수 있기를.
호텔이랑 뱅기랑 다 결제해놔서 취소하는 순간 수수료 나간다 -_-